• ▲ 대전시교육청사.ⓒ대전교육청
    ▲ 대전시교육청사.ⓒ대전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28일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의 정보화 교육격차 해소와 균등한 온라인 학습 환경 제공을 위해 PC 398대를 선정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국민 기초생계‧의료수급자, 한부모가족 보호 대상자, 법정 차상위 자격이 있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3 학생 중에서 관내 아동복지시설 거주 학생 우선 선정했다.

    시교육청은 지자체(구청)가 통보한 소득재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중위소득 비율이 낮은 순 등으로 최종 398명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2004년부터 시작됐고, 노트북컴퓨터 지원에 대한 학부모의 요청과 설치 장소 협소로 데스크톱을 꺼렸던 전년도 사례 등을 반영해 데스크톱컴퓨터와 노트북컴퓨터 중 학생이 원하는 품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PC 구매 계약은 조달청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 경쟁을 통해 교육청이 일괄 구매 방법으로 진행됐고, 9월 초순까지 선정된 업체가 지원 학생 가정을 직접 방문해 납품 및 설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차은서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저소득층 학생의 온라인 학습 환경 제공과 정보화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