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 청년 월세 지원사업 하반기 무주택 청년1500명 모집

대전시는 다음달 2일부터 19일까지 소득과 월세 기준 해 무주택 청년 1500명을 모집해 연간 최대 240만원을 지원하는 하반기 ‘대전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청년의 안정적 자립 기반 구축과 지역 정착을 위해 대전시에 주소를 둔 19~39세 무주택 청년이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 기준은 임차보증금 1억 이하·월세 60만 원 이하 건물에 월세로 거주하는 무주택자이며, 소득은 중위소득 기준 150% 이하다.

신청 방법은 대전 청년 포털 또는 대전 청년 전월세 지원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낙철 교육 정책전략 국장은 “대전의 많은 청년들이 대전에서의 자립과 성장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월에 상반기 지원자 1500명을 모집·지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