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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26일 소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사랑의 헌혈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매년 2회씩 17년째이며,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여름철 학교 방학, 휴가 등이 겹쳐 혈액 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건건한 헌혈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졌다.헌혈 참여자에게는 B형․C형 간염 검사, 간기능검사 등 8개 항목 혈액검사로 개인 건강 점검 기회가 주어졌고, 봉사활동 4시간 인정, 헌혈증서 및 소정의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송기선 총무과장은 “20일 이상 폭염이 지속되는 더운 날씨에도 헌혈 행사에 동참해 준 직원들이 정말 고맙다”며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헌혈을 하면 내 건강을 정확히 체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