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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래 대전유성구청장은 23일 지역 국회의원 조승래·황정아(더민주당)과 초청 정책간담회를 열었다.25일 구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지역 발전 사업 계획 공유와 내년 국비 예산확보 방안 마련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정책간담회에서 유성구는 국비 확보와 주민 숙원 사업 해결 등을 위해 △법률 제‧개정 건의 사항 △지역 주요 현안 사업 △국비 지원 건의 사업 등 총 10건의 의제를 제시했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현안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주민 지원 사업 △도심 속 하천의 재탄생 '주민 친화 공간' 조성 △방사선비상계획구역 안전관리 국비 확보 △영유아 디지털 놀이터 운영 △궁동 마을커뮤니티센터 건립 △은구비역사공원 맹꽁이 서식처 복원 및 생태학습원 조성 △더 안전한 거리 LED 가로등 교체 △노은3동 마을커뮤니티센터 건립 △화암동 마을진입로 정비 등을 거론하고 국비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조승래 국회의원은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이해했으며, 주요 역점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황정아 국회의원은 “유성 지역 발전을 위해 예산 심사 과정에서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강조했다.정용래 청장은 “국가 예산확보는 유성의 미래와 직결된 중요한 과제로써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발전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