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D 프로그램 한·중·일 14개 대학 참여
  • ▲ 왼쪽부터 김봉재 충북대 SW중심대학사업단 SW기초교육센터장, Zhongwei Jiang iRE-Asia 회장, 김미혜 충북대 SW중심대학사업단 부단장이 한중일 중심의 '글로벌 교육 선진모델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충북대학교
    ▲ 왼쪽부터 김봉재 충북대 SW중심대학사업단 SW기초교육센터장, Zhongwei Jiang iRE-Asia 회장, 김미혜 충북대 SW중심대학사업단 부단장이 한중일 중심의 '글로벌 교육 선진모델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충북대학교
    충북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22일 iRE-Asia(회장 Zhongwei Jiang)와 AI·SW 대학 프로그램을 통한 한·중·일 중심의 글로벌 교육 선진모델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존의 프로그램을 교육과정으로 고도화할 수 있는 2단계 글로벌 교육 협력 증진 방안을 구체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양 기관 협력 증진을 위한 교육 및 연구 교류 △소프트웨어 기반의 글로벌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국제 공동 연구 및 개발 이니셔티브 구성 △글로벌 산학협력 및 인턴십 프로그램 △소프트웨어 기술 및 글로벌 스타트업 멘토링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건명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이 협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협약을 통해 한·중·일 3국의 대학들이 글로벌 융합교육 선도모델이 구축될 수 있도록 AI·SW 교육 기반으로 다양한 국제 협력 기회를 창출해 상호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 간 업무 협력의 일환으로 충북대 재학생들은 지난 19~ 26일 야마구치대학(University of Yamaguchi)에서 진행하고 있는 SP!ED 2024(Summer Program for Innovative Engineering Design)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SPED 프로그램은 한·중·일 14개 대학(한국 4개 대학, 일본 3개 대학, 중국 7개 대학)의 110여 명의 학생과 20여 명의 교수들이 참여하고 있다.

    iRE-Asia와는 지난 6년간 한중일 대학(원)생들을 위한 창의융합집중교육(SP!ED)과 글로벌 캡스톤디자인(CEDC) 등을 진행해 오면서 글로벌 교육 활성화를 실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