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환자 처치안내, 질병상담, 휴일 병·의원 안내 등 도민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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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본부가 도민들에게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갑작스러운 사고나 응급상황 발생 때 도민들이 실시간으로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응급의료 상담과 지도를 받을 수 있는 핵심 기관이다.이 센터는 전국 시·도 소방본부별로 설치돼 있으며, 119 긴급전화 신고를 통해 연결된다.충북소방본부는 연평균 3~4만 건의 상담을 처리하고 있다. 센터는 365일 24시간 운영한다.질병상담과 병·의원 안내 등의 일반 의료상담 서비스뿐만 아니라,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신고자가 환자에게 적절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음성·영상통화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안내한다.환자 상태에 따른 병원 선정 상담·조정 등 다양한 응급의료 상담을 제공함에 따라 도민의 생명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류지노 119종합상황실장은 “센터의 존재와 기능을 잘 이해하고 활용한다면 더 많은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도민들이 위급 상황 때 적극 센터를 활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