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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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보건소는 22일 ‘찾아가는 건강보건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찾아가는 건강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주 생활터인 경로당을 방문해 1대1 맞춤형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이다.이를 통해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주요 서비스에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 및 자가관리, 요통 및 근골격계 질환 관리, 낙상·요실금 예방, 계절별 건강관리 교육 등이다.경로당 교육 시 혈압 및 혈당 측정은 물론, 개인별 맞춤 건강상담도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보건소는 혈압·혈당계 대여 사업 등 다른 건강 프로그램과 연계해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만성질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김홍규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건강보건소는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옥천군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