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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은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에 대응해 감염병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20일 밝혔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7월 91명에서 8월 861명으로 급증했다.백일해 환자는 6986명으로 5년 평균 대비 87배 이상 증가했으며,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역시 여름철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옥천군은 의료기관과 학교의 일일 감시 체계를 통해 신속한 대응과 전파 차단에 나서고 있다.고위험군 모니터링을 강화한다.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코로나19 치료제 공백 방지를 위해 약국과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에게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