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회 전국체전 태권도 종목 금메달이 보인다
  • ▲ 청주공고 태권도부가 전북 무주군에서 개최된 '제10회 도원배 전국태권도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교육청
    ▲ 청주공고 태권도부가 전북 무주군에서 개최된 '제10회 도원배 전국태권도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교육청
    청주공업고등학교(교장 김경희) 태권도부가 지난 11~15일 전북 무주군에서 개최된 ‘제10회 도원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20일 청주공고에 따르면 10체급 중 플라이급 1학년 조민우 학생이 금메달, 밴텀급 3학년 이재욱 학생이 금메달, 핀급 1학년 신승빈 학생이 동메달을 획득해 총 70여 고교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로 종합우승을 거뒀다.

    김경희 청주공업고등학교장은 "타 학교에 비하여 학생 선수가 적지만 1학년 학생들의 일취월장하며 전체 학생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경기력 향상으로 태권도 명문고의 부활을 알리는 계기가 됐고 여세를 몰아서 최고의 컨디션으로 제105회 경남 김해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의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