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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학생과는 지난 14일 새생명지원센터와 협력해 ‘희망드림 하계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재학생 11명과 새생명지원센터 소속 초등학생 멘티 11명이 서천 국립생태원 및 군산 근대문화거리에서 문화 체험을 진행하며 지구환경의 현재 모습과 군산의 1930년대 역사에 대해 간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정윤정 새생명지원센터 담당자는 “아이들이 형, 누나들과 함께 활동하는 것을 너무 좋아해 충북대학교 학생들과 캠프를 진행한 지 벌써 세 번째가 됐다”며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나가 아이들에게 충북대학교 진학의 꿈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한편, 희망드림 캠프는 충북대학교 학생과 주관으로 1년에 2회 진행하며, 방학 기간 중 재학생과 지역 유관기관 소속 초‧중‧고등학생을 1대1로 매칭하여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새생명지원센터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로 한부·모, 미혼모·부 가정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게 자녀를 양육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