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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16~17일 청주 글로스터호텔에서 일반고 교육과정 업무담당자와 고등학교 현장 지원단 등 60여 명이 참여해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생의 3개년 교육과정 편성 합동 컨설팅을 운영했다.1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이 고등학교에 처음 적용되는 학년도로, 이번 합동 컨설팅에서는 학교별 교육과정 편성안을 공유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를 살리는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을 모색했다.도교육청은 지난 9~10일 사전 고등학교 교육과정 현장 지원단 검토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워크숍에서 사전 검토한 내용을 바탕으로 교육과정에 대해 체계적인 지원을 준비했다.학교별 교육과정에 대해 상호 컨설팅을 진행하여 교육과정 분석, 운영 시 예상되는 애로사항, 개선안 등을 토의했다.이를 통해 학교 업무담당자들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역량 강화와 더불어 학생의 진로·진학을 지원하고 역량을 키워내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한다.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고교학점제 시행 및 새로운 교육과정을 적용하는 시기에 학교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역량은 매우 중요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