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인사, 세종특별자치시경찰청장에 한원호 경무관
  • ▲ 황창선 대전지방경찰청장.ⓒ대전지방경찰청
    ▲ 황창선 대전지방경찰청장.ⓒ대전지방경찰청
    경찰청 인사에 따라 대전경찰청장에 황창선 경찰청 기획조정관이 임명되고, 충북경찰청장에 김학관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이, 충남경찰청장에 배대희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이 임명됐다.

    정부는 14일 치안정감 5명, 시·도 경찰청장급 치안감 24명, 경무관 45명에 대한 경찰청 인사를 단행했다.

    윤승영 대전경찰청장은 경찰청 사기획조정관으로, 정상진 충북경찰청장은 울산경찰청장으로, 오문교 충남경찰청장은 경찰대학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번 인사에따라 세종특별자치시경찰청장에 한원호, 충청북도경찰청 수사부장에 최종상, 청주흥덕경찰서장에 이봉균,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에 김종철, 충청남도경찰청 수사부장에 정성학 경무관이 각각 임명됐다.

    신임 황창선 대전경찰청장(57)은 경기 화성 출신으로, 서울영일고와 경찰대를 졸업했으며, 경찰청 수사구조개혁팀장, 청주흥덕경찰서장, 충북청 자치경찰부장, 경찰청 기획조정관 등을 지냈다. 

    김학관 충북경찰청장(57)은 청주 출신으로, 청석고등학교와 경찰대(6기)를 졸업했으며, 음성서장, 서울 강남서장, 경찰청 기획조정담당관, 대전청 제1부장,  경찰청 기획조정관, 서울청 자치경찰차장 등을 지냈다.

    한편,신임 청장들은 16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