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위원회 개최… 경찰·소방·한전 등 유관기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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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오는 9월 4일부터 열리는 ‘2024 직지문화축제’에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내다보고 인파밀집, 소방안전 등 축제장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기 위한 안전관리위원회를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신병대 청주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위원회에는 관할 경찰·소방·군부대 관계자들과 및 청주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 등 각 기관장들이 참석해 대책을 심의했다.시는 2024 직지문화축제 개최 전에 축제장 전반에 대한 시설, 전기, 소방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 및 축제 관계자들과 함께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할 계획이다.점검반은 개최 전뿐만 아니라 축제기간에도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신 부시장은 “2024 직지문화축제 기간에 총 10만여 명의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찾아주시는 분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전하게 행사를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4 직지문화축제는 다음달 4~8일 닷새간 청주고인쇄박물관 일원(직지문화특구)에서 열린다.시는 올해 출제를 시민 주도형 체험행사 중심으로 전시, 공연, 먹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 ‘교육과 재미 둘 다 잡는 꿀잼 축제’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