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 ▲ 좌측부터 안영은 소방위(2점), 장보규 소방사, 류지노 119종합상황실장, 이두희 소방위가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충북소방본부
    ▲ 좌측부터 안영은 소방위(2점), 장보규 소방사, 류지노 119종합상황실장, 이두희 소방위가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충북소방본부
    충북소방본부(본부장 정남구) 119종합상황실은 위급한 상황에서 침착한 출동지령과 심폐소생술 안내 등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해낸 4명의 직원에게 ‘2024년 상반기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해 소생시킨 구급대원과 일반인에게 주는 상이다.

    119종합상황실 소속 안영은 소방위(여, 40세)는 2024년 상반기 전화로 신고자에게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를 지도하여 2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신고자와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가슴압박 지도와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등을 안내하였고, 뒤이어 도착한 소방대에 의해 심정지 환자가 소생되면서 하트세이버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 밖에 119종합상황실 소속 이두희 소방위(40), 최승현 소방교(남, 31세)과 장보규 소방사(32)에게도 각각 1점의 하트세이버가 수여됐다.

    류지노 119종합상황실장은 “환자 발견 시에는 신속히 119에 신고해야 하고, 심장정지가 가정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므로 우리 모두가 심폐소생술에 관심을 갖고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심폐소생술이 익숙하지 않아도 신속한 신고를 하면 도움을 드릴 수 있다”며 “신속·정확한 상황처리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해낸 직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