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7월 31일 영국 워릭 대학에서 IT 교육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충북대
    ▲ 충북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7월 31일 영국 워릭 대학에서 IT 교육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충북대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SW중심대학사업단이 지난달 31일에 영국 워릭 대학(University of Warwick)에서 국내 7개 대학의 학생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ICCAS 2024(International Collegiate Challenge for AI-Assisted Society)해외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IT 교육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일 충북대에 따르면 참여 대학생들은 영국 워릭 대학(University of Warwick)에서 개최된 EKC(Europe-Korea Conference on Science and technology) 2024 프로그램 중 청소년 사이언스 캠프에서 재유럽 한인 청소년 37명을 대상으로 우퍼스피커, 블루투스 앰프 모듈, 충전 모듈 등을 연결하여 블루투스 스피커를 제작하는 실습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 봉사를 통해 한국의 발전된 기술과 소프트웨어 문화를 유럽의 한인 청소년들에게 소개하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과 협력하며 글로벌 리더십 및 협업 능력을 배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건명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유럽 한인 청소년들이 IT 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를 통해 미래의 진로와 꿈을 더욱 구체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봉사자로 참여한 학생들은 글로벌 환경에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의 기술 문화를 국제 사회에 전파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