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억 투입 재가설 공사…교통흐름·보행자 안전 기대
-
충남 천안시 풍세면 풍서리 676-64번지‘풍서교’의 재가설 공사가 3일부터 개통한다.1일 시에 따르면 재개통하는 ‘풍서교’는 시도 19호선상의 왕복 2차로 하천(풍서천) 횡단교량으로 1972년 준공돼 약 50년간의 공용기간이 지나면서 노후에 따른 통행 제한을 조치하는 등 재가설의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돼온 교량이다.이에 따라 시는 국비 15억 원을 포함한 총 8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2년 11월에 ‘풍서교’ 재가설 공사를 시작했고, 신속하게 추진해 지난달 공사를 완료했다.재가설된 ‘풍서교’가 개통되면 풍세로와 광풍로·가송로 간의 차량흐름이 개선되고, 보도구간을 추가로 확장해 ‘고향의 강’으로 정비된 풍서천의 보행자 안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