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직원들이 어르신을 대상으로 IT 기기 사용법 교육을 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직원들이 어르신을 대상으로 IT 기기 사용법 교육을 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5월 13일부터 시작한 '농어촌 IT 서포터즈' 활동이 2달여간의 활동 끝에 23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농어촌 IT 서포터즈'는 농어촌 고령층 등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소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충북 도내 3개 기관(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KT충남충북광역본부·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이 협업하여 추진한 활동이다.

    이날 실시된 IT서포터즈 활동은 충주시 대소원면 내 부연경로당에서 15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일상에서 쉽게 접하지만 농어촌 어르신들이 사용에 특히 어려움을 겪는 '키오스크'와 '테이블 오더' 등 IT 기기 사용법 교육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로써 3개 기관은 지난 5~7월 약 2개월간 진행된 총 7회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5월 청주시를 시작으로 IT서포터즈는 충북 도내 7개 지자체(청주, 보은, 영동, 진천, 증평, 음성, 충주)에서 총 160여 명의 경로당 어르신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최현수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은 "지난 2개월간 교육에 참여해주신 농촌 어르신들의 열정으로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농어촌 지역 내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