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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5월 13일부터 시작한 '농어촌 IT 서포터즈' 활동이 2달여간의 활동 끝에 23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농어촌 IT 서포터즈'는 농어촌 고령층 등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소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충북 도내 3개 기관(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KT충남충북광역본부·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이 협업하여 추진한 활동이다.이날 실시된 IT서포터즈 활동은 충주시 대소원면 내 부연경로당에서 15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일상에서 쉽게 접하지만 농어촌 어르신들이 사용에 특히 어려움을 겪는 '키오스크'와 '테이블 오더' 등 IT 기기 사용법 교육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이로써 3개 기관은 지난 5~7월 약 2개월간 진행된 총 7회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지난 5월 청주시를 시작으로 IT서포터즈는 충북 도내 7개 지자체(청주, 보은, 영동, 진천, 증평, 음성, 충주)에서 총 160여 명의 경로당 어르신들이 교육에 참여했다.최현수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은 "지난 2개월간 교육에 참여해주신 농촌 어르신들의 열정으로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농어촌 지역 내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