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방계획·배수로 등 현장점검, 주민의견 청취 등 대응체계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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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8~10일 도내 장마 및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피해예방을 위한 방사광가속기 부지 현장점검을 하고 장마철 시설피헤 예방에 총력을 쏟았다.이번 점검은 지난 8일 확대간부회의 지시사항에 따라 김진형 과학인재국장, 전도성 방사광가속기추진과장, 정근채 현장소장 등 관계자 8명이 현장 및 수방계획 등을 집중 점검했다방사광가속기 부지는 54만㎡로 올해 6월 부지조성을 완료했으며 이번 점검 시 토사유출 대응 방안, 수방자재 비축현황 및 배수로 등 현장 상태를 꼼꼼하게 살피는 것과 함께 수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현장점검과 함께 가속기 인근 가좌2리 마을 주민과 대면하여 공사 및 수해 예방 관련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진형 과학인재국장은 “올 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강한 비가 예보되고 있어 특히 재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장마철 시설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점검 및 대응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