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아트홀, 림스키 코르사코프 ‘세헤라자데’ 등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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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경희)은 오는 25일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제189회 정기연주회 ‘림스키 코르사코프’ 공연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연에서는 러시아의 대표적인 국민주의 작곡가이자 대중에게 ‘왕벌의 비행’ 작곡가로 잘 알려진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작품을 연주한다.첫 곡은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오페라 ‘차르의 신부’ 서곡으로 시작한다.이어서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다양한 연주 활동으로 관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플루티스트 이예린과의 협연으로 라이네케의 ‘플루트협주곡’을 선보일 예정이다.마지막으로 본 공연의 클라이맥스인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대표 작품인 ‘세헤라자데’를 연주한다. 세헤라자데는 1888년에 작곡한 모음곡으로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섬세하고 화려한 음색을 통해 관객에게 큰 감동과 환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작품은 신비롭고 화려한 색채를 갖고 있어 관객에게 색다른 감동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티켓은 공연세상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입장료는 1층 1만원, 2층 5천원이며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구매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