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연, 서동과 선화의 만남’…5~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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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은 오는 29일 서동공원(궁남지) 동문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제22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경관조명 점등식과 KBS 찾아가는 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25일 부여군에 따르면 이번 점등식은 제22회 부여 서동 연꽃축제 분위기 고조와 관심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박정현 군수와 여러 기관 단체장과 부여군민들이 참석한다.행사는 축하 메시지, 축하공연, 궁남지의 빛의 향연을 장식할 야간 경관조명 점등 퍼포먼스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KBS 찾아가는 음악회에는 진성, 박서진, 강혜연, 박상철, 김의영, 여행스케치, 이라희, 컨템포디보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가 한층 더 고조시킬 것으로 전망된다.경관·편의시설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운영해 궁남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부여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경관을 조성해 볼거리를 늘리고 쿨링존 등의 편의시설 확충 등 궁남지를 찾은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제22회 부여 서동 연꽃축제는 ‘사랑의 연, 서동과 선화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다음달 5일부터 사흘간 부여 서동공원(궁남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