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확대간부회의서 “다방면의 동시다발적인 개혁” 강조“개혁의 성과는 도민의 체감으로 평가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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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도지사는 17일 “개혁의 속도를 늦추는 일은 ‘직무유기’이고, 임기 동안 최고의 속도로 최고의 성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흔들림 없는 개혁의 의지를 강조하면서 직원들에게도 개혁의 속도를 높일 것을 주문했다.이어 “우리의 개혁은 도민들의 행복지수가 높아지고 삶의 질이 높아졌다고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 개혁은 방향과 함께 속도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개혁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여러분이 맡은 다양한 분야에서 개혁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는 김 지사는 “한 분야씩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동시에 진행될 때 시간을 절약하고 속도를 내면서 도민들도 바뀌고 있는 것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멀티플레이 행정’을 주문했다.그러면서 “도민들이 체감할 때 충북이 발전할 수 있다. 그동안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도내 곳곳에서 성과가 만들어지는 것은 커다란 의미가 있지만, 그 성과는 도민들의 체감으로 평가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