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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예고 조예인 학생이 JTBC 보컬 오디션 걸스온파이어 TOP10 진출했다.ⓒ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 3학년 조예인 학생이 JTBC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온파이어'에서 TOP10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걸스온파이어'는 윤종신, 개코, 선우정아 등 최정상급 프로듀서가 심사하는 국내 최초 여성 보컬 그룹 결성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조 양은 매 라운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조 양은 본선에서 'To. X'(원곡 태연)을 불러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윤종신은 "최근 몇 년 동안 진행한 오디션 중 음색이 최고"라고 평가했고, 선우정아는 "노래로 관중을 매료시키는 힘이 대단하다"고 극찬했다.
조 양은 "세종예고의 명성과 세종 예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최종 5인에 반드시 선발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최종 결선은 18일과 25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프로듀서와 청중평가단, 온라인 시청자 투표 결과를 합산해 결정된다.
최종 5인은 앨범 발매, 전국 순회 콘서트, 글로벌 쇼케이스 참여 등의 특전을 받는다.
한편, 세종예고는 2018년 개교 후 300여 명의 예술인을 배출하며 명문 예술 고등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