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박환우 신종대 교수.ⓒ건양대병원
    ▲ 왼쪽부터 박환우 신종대 교수.ⓒ건양대병원
    건양대의료원은 11일 의과대학 박환우·신종대 교수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생화학분자생물학회(KSBMB) 국제콘퍼런스에서 의생명과학 학술지 EMM(Experimental and Molecular Medicine) ‘최다인용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논문은 ‘세스트인 2 단백질의 담즙 정체성 간 손상에 대한 보호 효과 및 기전 연구’ 제목이며, 논문 발표 이후 해당 학회지에 가장 많이 인용되며 연구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해당 논문은 세스트인 2 유전자가 결핍된 마우스 모델에서 소포체 스트레스와 NLRP3 인을 라마 좀(염증 조절 복합체)과 증가해 담즙 흐름의 정체에 따른 간 손상이 크게 증가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스트인 2 조절제가 담즙 정체와 관련된 간 질환에 효과적인 치료법을 제시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앞서 이번 연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관 대학 중점연구소 지원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한편 EMM 학술지는 국내 최초로 발간된 질환 중심 중개연구 및 분자 의학 분야의 학술지로 국제적인 학술지 출판사인 NPG(Nature Publishing Group)를 통해 출간되고 있으며, SCI 인용지수(Impact Factor)는 12.8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