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윤창민 교수(교신저자)와 김지원 석사연구원(제1 저자).ⓒ한밭대
    ▲ 왼쪽부터 윤창민 교수(교신저자)와 김지원 석사연구원(제1 저자).ⓒ한밭대
    한밭대는 11일 화학생명공학과 윤창민 교수(교신저자)와 김지원 석사연구원(제1 저자)이 검은색의 더블쉘 중공 구조 소재를 활용해 라이다 센서 인식률 극대화를 통해 자율주행 차량용 도료로 성공적으로 응용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윤 교수 연구팀의 이번 연구는 근적외선을 매개체로 활용하는 자율주행 차량용 라이다가 빛을 흡수하는 특성의 검은색 혹은 어두운 물체에 대한 인식률이 낮은 문제를 해결을 위해 시작됐다.

    더블쉘 구조의 티타니아를 검은색으로 환원하고 내부의 티타니아 셸을 하얀색으로 유지하는 고정밀 라이다 인식 검은색 소재를 개발했다.
  • ▲ 라이다에 인지되는 검은색 더블쉘 중공구조 물질의 합성 및 해당 소재의 친수성 도료 포뮬레이션 개략도.ⓒ한밭대
    ▲ 라이다에 인지되는 검은색 더블쉘 중공구조 물질의 합성 및 해당 소재의 친수성 도료 포뮬레이션 개략도.ⓒ한밭대
    이 새로운 소재는 실제 친수성 페인트로 도표화할 수 있으며, 해당 페인트를 바른 사물들은 상용화된 라이다 센서(MEMS mirror, Rotating, Robot)들에서 높은 인식률을 나타냄을 성공적으로 확인했다.

    윤창민 교수와 김지원 연구원은 “기존의 유기물질 활용 방식을 벗어나 친수성의 티타니아를 활용해 친환경성을 확보했고, 근적외선을 더욱 효과적으로 반사할 수 있는 소재를 지속 개발해 실제 상용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연구는 중소벤처기업부 또는 국방과학연구소 미래 도전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