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유대 통한 상생, 신협 정신과 닮아”…시티프라디움1단지·오창클럽 우승총 2천만원 상금…챔피언결정전·MVP 등 풍성한 대회 구성
  • ▲ 제11 회 남청주신협 이사장기 배구대회 단체사진.ⓒ남청주신협
    ▲ 제11 회 남청주신협 이사장기 배구대회 단체사진.ⓒ남청주신협
    남청주신협(이사장 송재용)은 지난 27일 제11회 남청주신협 이사장기 배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청주시 국민체육센터(월오동)를 비롯해 운동초, 용암중, 원봉중, 청주동중, 청석고 등 6개 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총 36개 팀 선수 및 응원단 약 1000여 명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강일 청주상당 국회의원, 김진균 청주시체육회장, 이종영 청주시배구협회장 등 내·외빈과 관내 아파트 입주자대표, 통장, 지역주민들이 함께했다.

    남청주신협이 주최하고 청주시배구협회(회장 이종영)가 경기 지원을 맡은 이번 대회는 일반부 5개 리그(뉴하모니, 파랑쥬, 슐체, 알퐁스, 메리)와 클럽부 1개 리그 등 총 6개 리그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신협의 정신을 반영한 역사적 인물명을 리그명으로 채택해 의미를 더했다.

    각 리그별 우승팀은 △뉴하모니(일반1부) 시티프라디움1단지팀 △파랑쥬(일반2부) 충청스마일봉사단팀 △슐체(일반3부) 용암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팀 △알퐁스(일반4부) 시티프라디움2단지팀 △메리(일반5부) 청주박달산산악회팀 △클럽부 오창클럽이다. 뉴하모니, 파랑쥬와 슐체, 알퐁스 우승팀 간 챔피언결정전에서는 시티프라디움1단지팀과 시티프라디움2단지팀이 각각 승리를 거머쥐었다.

    최우수선수(MVP)는 챔피언결정전에서 활약한 시티프라디움1단지팀의 우정민 선수와 클럽부 우승팀 오창클럽의 김혜민 선수가 각각 선정됐다.

    이외에 △응원상 영운동자원봉사대팀 △참가상 충청스마일봉사단팀 △열정상 건영아파트팀·세원아파트팀 △화합상 한라비발디·용암1동통장협의회팀에게 각각 특별상이 수여됐다. 

    폐회식에서는 충청스마일봉사단(단장 최용순)의 난타축하공연이 펼쳐져 대회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송재용 이사장은 “스포츠를 통한 팀원과의 화합과 열정은 공동유대라는 지역사회의 구성원들과 함께 서로 노력하며, 도우며 상생하는 우리 신협과 매우 닮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신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제11회 남청주신협 이사장기 배구대회 챔피언결정전 승리를 한 시티프라디움1단지팀이 우승수상을 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남청주신협
    ▲ 제11회 남청주신협 이사장기 배구대회 챔피언결정전 승리를 한 시티프라디움1단지팀이 우승수상을 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남청주신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