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생활문화체육센터·어린이놀이시설 등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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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가 5일 옥천군에서 도정보고회를 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도민과 대화’를 통해 민심을 챙겼다.충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먼저 옥천군장애인복지관과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시설관계자 10명과 간담회를 하고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들었다.이어 옥천군청에서 박한범 옥천군 의장과 군의원, 도와 군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김 지사는 옥천군청 대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도정보고회를 했다.도정보고회에는 200여 명의 옥천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황규철 옥천군수의 군정 보고에 이어 김 지사가 도민 공감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토크콘서트에서는 △옥천군 생활문화체육센터 건립사업 △옥천군 공설장사시설 봉안당 신축공사 △온누리가족공원 어린이놀이시설 설치공사 등 옥천의 현안사업에 대한 건의와 옥천군민들의 각종 애로사항을 듣고 김 지사가 도민들의 질문에 답변했다.도정보고회를 마친 뒤 김 지사는 옥천군체육회장 등 지역 생활체육 관계자 10여 명과 간담회를 하고 지역 체육 인프라 활성화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김 지사는 “오늘 옥천군 주민들께서 건의해 주신 사업에 대해 적극 검토하고 최대한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