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9월 개관 학생·교사·학부모 등 창의적 ‘발명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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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삼원초등학교 발명교육센터가 특허청 주관 ‘2023년도 우수 발명교육센터’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충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우수 발명교육센터는 전국의 207개 발명교육센터 중 운영 실적, 발명 교육 활성화 기여도, 교원 전문성 등의 평가 지표에 따라 8개의 발명교육센터를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심사해 선정한다.1997년 9월 개관한 충주삼원초 발명교육센터는 매년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발명 정규과정, 충주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발명), 1일 발명교실, 나눔 발명교실, 청소년 로봇교실,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충북예선, 충주발명꿈나무잔치, 학부모 발명교실, 교사 발명교육 연수, 발명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발명교육 프로그램과 대회를 운영하고 있다.이재훈 삼원초등학교 교장은 “충주삼원초 발명교육센터에서 길러낸 발명 꿈나무들이 미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앞으로도 충북의 발명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김정훈 발명교육센터 담당교사는 “미래 사회를 밝히는 발명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가 우수 발명교육센터 선정으로 보답받아 뿌듯하고, 앞으로도 발명 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인재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2023년 특허청 공모사업에서 충북도교육청이 선정된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거점형 발명교육지원센터로 2027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