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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는 다음 달 7일까지 최중증 발달장애인들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하는 주간 그룹형 1대1 서비스 제공기관을 3차 모집한다.이번 모집은 도전 행동(자해·타해) 등으로 기존서비스 이용이 어려워, 가족의 돌봄 부담이 심해 별도의 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으로 정부가 돌봄 사각지대의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지난해 8월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함에 따라 그동안 돌봄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최중증 발달장애인도 통합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최중증 발달장애인 그룹형 1대1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의 지정기간은 지정일로부터 3년이다.신청 자격은 제공기관 기준에 맞는 시설 및 인력 기준을 갖추고,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제공 능력 및 경험이 있는 공공, 비영리, 민간기관이다.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공모계획을 참고할 수 있고, 더 자세한 사항은 노인장애인과로 문의하면 된다.김제선 구청장은 “이번 서비스 기준에 적합한 기관들이 많이 참여하여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