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팀 체계적인 창업보육 지원”
  • ▲ ‘2024 SK하이닉스 충북 대학생 창업 챌린지’ 홍보물.ⓒ서원대
    ▲ ‘2024 SK하이닉스 충북 대학생 창업 챌린지’ 홍보물.ⓒ서원대
    서원대학교는 27일부터 28일까지 SK하이닉스,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2024 SK하이닉스 충북 대학생 창업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4일 서원대에 따르면 2024 SK하이닉스 충북 대학생 창업 도전(창업 챌린지)은 지역 대학생이 청년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창업 보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원대는 지난 4월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창업 챌린지 신청자를 접수했으며, 5월에 1차 평가를 진행해 총 20개 팀을 선발했다. 

    선발된 팀은 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1박 2일 동안 해커톤과 전문 멘토링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하고, 이후 현장 발표를 통해 10개 팀을 최종 선정해 창업 보육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팀에는 최대 600만 원의 지원금과 창업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성과 공유회에서 우수팀을 선발해 해외 연수의 기회를 제공한다.

    창업 챌린지를 공동 주최하는 윤석규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충북 지역 대학생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고, 우수팀에는 해외 연수를 지원해 글로컬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원대 김영미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단장은 “충북의 미래는 청년 기업가의 탄생과 정주에 있다”며 “스티브 잡스가 차고에서 위대한 기업을 탄생시켰듯이 창업 챌린지가 지역 대학생에게 제2의 스티브 잡스 차고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