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영사안전정책과 윤재호 외무사무관, 23일 특강
  • ▲ 윤재호 외교부 영사안전정책과 외무사무관이 22일 충북 제천제일고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특강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천교육지원청
    ▲ 윤재호 외교부 영사안전정책과 외무사무관이 22일 충북 제천제일고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특강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천교육지원청
    충북 제천제일고등학교(교장 김경태)는 22일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해 외교관 학교방문 진로특강을 통해 미래 외교관의 꿈을 심어줬다.

    충주 출신의 영사안전정책과 윤재호 외무사무관이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외교부에서 하는 일, 외교관이 되는 방법, 진로에 대한 조언 등의 내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제천제일고는 이번 특강에서는 여느 특강과 달리 사전질문을 통해 강의 내용이 구성됐고, 질의응답 시간을 특별히 많이 할애해 학생들이 궁금한 것을 묻고 질의하는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윤 외무사무관의 개인적 경험과 함께 솔직한 이야기를 공유해 특강에 참가한 학생들의 외교 관련 업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관련 업무에 대한 진로 계획을 구체화 시키는 기회를 제공했다.

    제천제일고는 2024년 올해 교육부로부터 ‘자율형 공립고 2.0’에 지정돼 지역 주도 교육 혁신 지원이라는 자율형 공립고 2.0의 취지에 맞게 지자체와 대학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자율적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이번 외교관 학교방문 진로특강 프로그램은 외교부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출신 외교관을 모시고 미래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진로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제천제일고 1학년 이지아 학생은 “특강을 통해 외교부가 어떤 일을 하며, 외교관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하는지 자세히 알지 못했는데 윤 외교사무관님의 특강을 통해 많은 것을 알아가는 것 같아서 뿌듯하고, 우리나라 외교에 대해 자부심이 생겼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