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억 투입 제천시 바이오밸리내 첨단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구축“화장품 후공정, 레이저 정밀가공 분야 테스트베드 구축‧기업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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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테크노파크는 17일 제천 자동차부품산업클러스터에서 ‘충북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이 테스트베드는 충남‧북‧대전‧세종‧강원 지역까지 중부권을 아우르는 지역의 중소 제조기업의 지능화 제조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스마트 시범공장이다.충북TP에 따르면 개소식에는 중부권의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컨소시엄 참여기업들과 80여 명의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해 탄소중립형 지능형 스마트공장을 구현하기 위한 각종 기술들이 적용된 테스트베드 현장을 참관 했다.충북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는 중부권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충북도, 제천시의 지원을 받아 총사업비 109억1000만원(국비 47억1천만원, 도비 32억원, 시비 30억원)을 들여 1485㎡(약 400평) 규모로 구축됐다.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는 앞으로 화장품 후공정 분야와 레이저 정밀기계가공 분야를 중심으로 디지털트윈 기반 테스트베드 플랫폼을 구축해 기업의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위한 벤치마킹 테스트베드의 기능을 수행한다.충북 TP 관계자는 “이 테스트베드는 향후 스마트공장 플랫폼을 활용한 공정 개발 지원 및 시생산 지원, 기술교육을 통해 중부권 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통한 지능형 제조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