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경기 의료진·구급차 지원
  • ▲ 청주하나병원과 한화이글스가 1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공식 지정병원 협약식을 했다.ⓒ하나병원
    ▲ 청주하나병원과 한화이글스가 1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공식 지정병원 협약식을 했다.ⓒ하나병원
    의료법인 한마음의료재단 하나병원(병원장 박기홍)은 한화이글스와 1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공식 지정병원 협약식을 했다.

    이번 협약에서 청주 하나병원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와 청주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 홈 전체 경기에 구급 차량 지원 및 간호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청주 하나병원이 척추·관절센터, 심장·뇌혈관센터 등에 우수한 의료진을 보유한 종합병원인 만큼 한화이글스 선수단도 더욱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 하나병원 김현목 대외협력실장은 “하나병원은 야구 경기 중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빠른 대처를 위해 매 경기 집중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권을 연고로 1985년 한국프로야구(KBO)에 출범한 한화이글스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홈구장으로 주로 이용하고 있고, 올 초에 류현진 선수가 복귀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제2 구장은 청주시의 청주야구장을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