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경기 의료진·구급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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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인 한마음의료재단 하나병원(병원장 박기홍)은 한화이글스와 1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공식 지정병원 협약식을 했다.이번 협약에서 청주 하나병원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와 청주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 홈 전체 경기에 구급 차량 지원 및 간호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청주 하나병원이 척추·관절센터, 심장·뇌혈관센터 등에 우수한 의료진을 보유한 종합병원인 만큼 한화이글스 선수단도 더욱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청주 하나병원 김현목 대외협력실장은 “하나병원은 야구 경기 중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빠른 대처를 위해 매 경기 집중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충청권을 연고로 1985년 한국프로야구(KBO)에 출범한 한화이글스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홈구장으로 주로 이용하고 있고, 올 초에 류현진 선수가 복귀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제2 구장은 청주시의 청주야구장을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