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등 대·중견기업 7개사와 성장 촉진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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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청 전경.ⓒ세종시
세종시가 대·중견기업과 창업기업 간의 협력을 강화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2024 세종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본격화한다.시는 30일 세종시청 한글책문화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이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이번 협약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관련 기관의 주요 인사들뿐만 아니라, SK텔레콤, 네이버클라우드, 호반건설, 조광페인트 등의 대·중견기업과 7개의 선정된 창업기업 대표도 참석했다.이 사업은 대·중견기업이 제안한 기술 수요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과 협업해 사업 확장을 통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다.창업과 대·중견기업 간의 협력과제를 발굴하고, 시와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사업화와 컨설팅을 지원해 신기술과 제품을 개발하는 개방형 혁신활동 체계를 구축한다.시는 네이버클라우드, 호반건설, SK텔레콤, 조광페인트 등의 대중견기업이 이 사업에 참여해 세종 오픈이노베이션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들 기업은 각자의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시작했다.시는 사업을 통해 기업의 동반 성장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민호 시장은 "세종시 창업벤처기업 육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기업 간 기술 협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