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 집현동(4-2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공사 현장.ⓒ행복청
    ▲ 세종시 집현동(4-2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공사 현장.ⓒ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집현동(4-2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복컴은 지난해 4월 착공해 터파기와 암 발파 등의 기초공사를 올 3월까지 마쳤다

    3월 말부터는 지하층 공사를 본격적으로 진행해 오는 11월까지 골조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복컴은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 636억 원을 투입하는 이 센터는 세종시 집현동 일원에 1만 5009㎡ 터에 건축면적 1만 7163㎡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짓는다.

    이곳에는 119안전센터, 경찰 지구대, 우체국 등이 함께 지어져 주민의 편의성을 높인다.

    이 복컴의 가장 큰 특징은 건강한 이 센터라는 테마를 적용해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할 계획이다.

    내·외부와 연결되는 넓은 데크를 활용해 상하층 간 이동이 가능한 공간들이 마련된다. 

    수영장(25m, 6레인)과 단체운동실(GX룸) 등의 체육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안정희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이 복컴은 공공 편익시설뿐만 아니라 소방·치안·우편시설까지 복합화한 4생활권의 거점 행정복지공간으로 주민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동시에 건강한 공동체를 형성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