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공원서 반려동물 건강운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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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늘어나고 반려동물의 수명이 길어지면서 펫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22일 대전시에 따르면 다음달 12일 대전 반려동물공원에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견강 프로젝트’라는 부제로 ‘대전 반려동물 건강 한마당’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명랑운동회, 건강 클리닉, 부대행사로 반려동물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반려동물 명랑운동회는 △건강달리기 대회 △어질리티 체험대회 △기다려 기다려 게임 △장기자랑 대회로 구성됐으며,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한 팀이 돼 대회에 직접 참가할 수 있다.이 중 건강달리기 대회와 어질리티 체험대회는 각각 100팀과 15팀씩 참가자 사전접수를 받는다.신청은 ‘대전 OK 예약 서비스’에서 오는 22일∼내달 5일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반려동물 건강 클리닉은 △수의사 건강상담(내과, 외과, 초음파 영상진단) △인수공통전염병 검사 △문제행동 상담 및 교정 △펫티켓 및 산책훈련 강연으로 구성돼 반려동물의 건강관리 및 행동 교정에 대한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이 밖에도 △펫 스튜디오 △산업전시 부스 △현장 경품 이벤트 △포토 존 등을 운영하고 반려동물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실내·야외놀이터도 상시 운영한다.대전 동물보호사업소 관계자는 “대전 반려동물 건강 한마당 행사를 통해 다양한 정보와 즐거움을 얻는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