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상구 K-마이스터 산단 반대대책위원회 회장(왼쪽)이 지난 25일 오후 세종시 아름동 이준배 세종을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연동면 도시소멸을 막기 위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이준배 선거사무실
    ▲ 한상구 K-마이스터 산단 반대대책위원회 회장(왼쪽)이 지난 25일 오후 세종시 아름동 이준배 세종을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연동면 도시소멸을 막기 위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이준배 선거사무실
    세종시의 K-마이스터 산단 개발을 반대해 온 대책위원회 회장과 관계자들이 지난 25일 국민의힘 이준배 세종 국회의원 후보와 손을 잡고 '새로운 연동'을 위한 협력을 시작했다.

    기존의 'K-마이스터 산업단지 반대대책위원회'는 '연동면 1만 인구 회복 프로젝트 대책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로운 연동을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 

    대책위 관계자 5명은 이날 오후 이준배 후보와 관련자 5명이 함께 연동면 도시소멸을 막기 위한 대화를 했다.

    이들은 기능한국인회에서 산단 개발을 보류한 만큼, 연동면의 도시소멸을 막기 위해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로 했다.

    한상구 회장은 "연동면 주민을 살리기 위한 방안이 절실했기 때문에 새로운 정책제안에 공감했다"며 "이 후보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새로운 세종 만들기 위해 함께 걷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 후보는 "대책위원회의 협력에 감사하다. 이번 총선에서 승리로 이끌어 새로운 세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마이스터 산단은 2027년까지 연동면 내판리 일원에서 조성되는 사업으로, 기능한국인회 등이 출자한 케이마이스터파크가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