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선 세종갑 후보 부동산 갭투기 의혹·공천 취소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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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종시당은 25일 더불어민주당이 이영선 세종갑 후보의 부동산 캡투기 의혹으로 공천 취소와 관련해 "민주당은 세종시민을 언제까지 무시할 것인가"라며 "석고대죄로 사죄하라"고 촉구했다.국민의힘은 이날 논평을 내 "세종시를 위해 일할 일꾼을 뽑는 총선을 앞두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1야당 공천과정의 허술함에 어이가 없을 뿐"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이어 "얼마나 세종시민을 무시했으면 대전에서 활동하던 후보자를 세종에 공천하면서 금방 드러날 부조리도 확인하지 못하고 후보로 내세웠다. 무책임한 변명은 거두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지난 15일 이재명 대표가 세종을 찾아 시민들 앞에서 훌륭한 후보라고 치켜세운 후보가 부동산 투기꾼이라니 얼마나 더 세종시민들을 농락할 것인가"라며 비판했다.한편 지난 22일 공천을 마감한 결과 세종갑 이영선 후보는 38억 원의 부동산에 37억6000만 원의 빚이 있는 것이 확인됐다. 이어 민주당은 지난 23일 부동산을 대폭 축소해 신고한 이 후보의 공천을 전격 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