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에서 살아보기’체험 참여자들이 과수원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괴산군
    ▲ ‘충북에서 살아보기’체험 참여자들이 과수원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괴산군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올해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한 ‘충북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다음달 1일부터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충북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해 귀농귀촌을 실행하기 전 농촌에 일정기간(2~5개월)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참가자는 마을별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주민교류, 지역 역사‧문화탐색, 귀농귀촌 지식교육, 선진농가 방문 등 농촌 전반에 관한 밀도 높은 생활을 하게 된다.

    참가비 없이 최장 5개월간 지원받으며, 월 15일간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하면 매월 30만 원의 연수비도 지급된다.

    올해 괴산군에서는 칠성면 둔율올갱이영농조합법인과 미선나무마을영농조합법인이 운영단체로 선정됐으며, 최종 10명의 참가자를 선발한다.

    참가 신청은 그린대로(https://www.greendaero.go.kr)에서 가능하다. 최초 참가자, 구직급여 수령자, 가족 단위 참가자, 귀농귀촌교육 10시간 이상 수료자를 우선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