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대전 유성갑…조승래·윤소식·왕현민 후보 ‘등록’

지난 22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전 유성갑 후보 등록 마감 결과 총 3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이 지역은 전통적인 민주당 텃밭으로 현역 구청장과 국회의원이 존재 중이나 지난 대통령·지방선거에서 보수 지지층이 확장된 것으로 이번 총선 표심 향방에 최대 관심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유성갑 선거구는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후보(56), 국민의힘 윤소식 후보(58), 개혁신당 왕현민(51) 후보가 출마한다.

조승래 후보(더불어민주당)는 1968년생으로 충남대 평화 안보 대학원을 졸업했고 당 전략기획위원장을 역임 중으로 지역구 3선 도전에 나섰다.

재산 신고액은 10억8059만1000원, 세금 납부액은 4925만 원이다. 최근 5년간 체납액은 없으나 전과기록은 2건이다.

윤 소식 후보(국민의힘)는 1965년생으로 아주대 공학박사 취득했고, 대전경찰청장을 지냈고, 현재 충남대 국가정책대학원 특임교수와 유성(갑)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재산 신고액은 20억6798만1000원, 세금 납부액은 1억600만2000원, 최근 5년간 체납액과 전과기록은 없다.

왕 현민 후보(개혁신당)는 1973년생으로 발틱주립공과대 졸업했고, 군 복무 미필자로 대한항공 항공 기술연구원 연구원 역임했으며, 현재 주식회사 나름대표와 당대표 정책특보로 활동 중이다.

재산 신고액은 3억1138만4000원, 세금 납부액은 66만7000원, 최근 5년간 체납액과 전과기록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