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맞춤형 치안 민관협력 모델 등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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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는 12일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을 발족했다고 13일 밝혔다.이 연구모임에는 이현정 대표의원과 김동빈, 김충식, 유인호 의원을 비롯해 곽영길 충남도립대학교 교수, 김흥주 대전세종연구원 선임연구원, 김영식 서원대 교수, 홍성표 세종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 지역경찰팀장, 도이현 세종경찰청 인권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구성됐다.지난해 4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시행 이후 치안 수요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이를 통해 지역 안전에 대한 주민의 책무성을 높이고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시의회는 타 시도 자율방범대 견학과 연구용역 추진 등을 통해 단계적 세부 계획을 오는 11월 말까지 마련할 예정이다.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의 새로운 모델 구축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이현정 의원은 "세종시는 현재 지역 안전에 대한 치안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세종경찰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민관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