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별 행사로 4월 캠핑, 프리마켓, 야시장 등 추진나성동 시민 즐거움과 지역경제 활기 창출광장 개발로 차 없는 거리 시범 등 운영
-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나성동에 있는 도시상징광장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고 11일 밝혔다.세종을 대표하는 광장을 통해 시민 이용 증진과 함께 지역상권에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서다.이 광장은 도심 중심부와 중앙녹지공간(호수공원, 중앙공원, 국립수목원 등)을 연결하는 공간이다.이를 위해 시는 광장 내 상행위 금지된 영리 행위를 시 주최·주관 공익행사 또는 공익상 필요하다는 인정하는 행사에 대해 가능하도록 허용했다.따라서 공단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계절별 행사와 프리마켓을 개최할 예정이다.
-
봄 계절 행사로는 도시광장에서 즐기는 캠핑(4월 13일)과 프리마켓과 야시장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4월부터 올해 말까지 공단과 소상공인연합회, 청년센터와 함께 협업을 통해 프리마켓과 공연 등을 열기로 했다.이와 함께 인프라 강화를 위해 음악분수 7~8월 한시적으로 물놀이형 수경시설로 전환해 개방할 계획이다.차 없는 거리도 시범 운영한다. 광장을 단절하는 나성 중앙로 도로의 행사 때 차 없는 거리도 단계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공단은 광장 활성화 방안에 따라 국가대표 축구경기 등 주요경기 단체응원과 관람, 주민영화제는 물론 공공 및 상업광고도 송출할 계획이다.조소연 이사장은 "민원에 의한 단순한 시설·운영개선이 아니라 실제 시민 여가생활과 세종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선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