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세종시(갑·을) 예비후보 "대통령·세종시장과 원팀으로 제2수도 완성할 것"

국민의힘 세종시 총선 후보로 결정된 류제화 세종갑 예비후보와 이준배 세종을 예비후보, 세종시의원은 4일 "윤석열 대통령과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원팀으로 세종시를 제2수도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예비후보는 이날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22대 총선은 대한민국의 100년, 세종의 100년의 미래를 가르는 분수령이 되는 매우 중요한 선거다. 과거의 낡은 구조에서 벗어나 새로운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를 출범시킨 국민의 선택을 뒤로하고 국민을 위하는 일에 사사건건 발목 잡는 국회는 물론 당 대표 1인을 지키기 위해 사당이 돼버린 민주당의 현실을 너무도 잘 아실 것"이라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심판하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종시를 노무현의 도시라고 부르며, 이해찬 전 대표라는 기득권 정치인의 봉건 영지처럼 취급한 민주당의 오만함과 나태함을 이번 선거에서 시민들의 심판으로 반드시 끊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제2의 수도이자 행정수도 세종의 완성은 결국 대통령과 시장, 국회의원이 함께 한뜻 한마음으로 일할 때 가능할 것"이라며 "이 모든 일을 국민의힘과 저희 두 후보가 반드시 해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