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지역종합병원 방문, 관계기관 간 '응급상황 대응' 논의
  • ▲ 최민호 세종시장.ⓒ세종시
    ▲ 최민호 세종시장.ⓒ세종시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이 29일 지역 내 종합병원을 방문해 최근 사회적 혼란 속에서도 의료현장을 떠나지 않고 환자 곁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최 시장이 의료진에게 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시와 지역 종합병원 간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시는 최근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인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응급실을 운영 중인 지역 종합병원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전국 상황을 주시하며 다양한 관련 기관과 협력을 통해 의료공백으로 인한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소방본부, 소방서, 지역 응급의료센터 등 관련 기관과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열고 응급상황 발생 때 신속한 이송과 대응 방안을 상시 가동하기로 했다.

    최 시장은 "업무중단 없이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의료진이 현장에서 환자치료에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