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생명 구한 시민단체 감사장 수여
  • ▲ 세종남부경찰서가 지난 26일 생활안전연합와 모범운전자, 시민경찰학교 졸업 시민 등이 참여하는 청소년 보호를 위한 합동 캠페인에 앞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세종남부경찰서
    ▲ 세종남부경찰서가 지난 26일 생활안전연합와 모범운전자, 시민경찰학교 졸업 시민 등이 참여하는 청소년 보호를 위한 합동 캠페인에 앞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세종남부경찰서
    세종남부경찰서는 지난 26일 생활안전연합와 모범운전자, 시민경찰학교 졸업 시민 등이 참여하는 청소년 보호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120여 명의 회원이 한솔동, 나성동, 보람동, 아름동 등 지역을 나눠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 보호와 통학로 유해환경 점검, 범죄예방을 위한 전단지 홍보, 주취 소란 등의 불법·무질서 없는 쾌적한 거리 조성 등이다.

    캠페인에 앞서 김홍태 서장은 자율방범대원들의 활약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최근에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자율방범대원들이 순찰 중 시민들을 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본보기를 주고 있다.

    매월 2회 야간순찰을 하는 시민경찰학교 수료 시민들과 교통봉사 활동을 하는 모범운전자회에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 여성 시민은 "앞으로도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어가는 일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김 서장은 "작은 불법·무질서 행위를 용인하는 사회 분위기는 더 큰 범죄의 발생을 초래할 수 있다"며 "시민들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