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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는 노후된 위험 교량 3곳을 재가설한다고 21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올해 34억 원의 예산을 들여 노후된 3개 교량에 대한 재가설 공사를 추진하기로 했다.대상은 정안면 내문1교(총연장 34.4m), 사곡면 부곡리(총연장 20.7m), 탄천면 월량이천(총연장 26.0m)의 교량으로, 폭은 각각 5m 규모이다.시는 3개의 교량을 올해 안에 준공할 계획이다.김만수 시 건설과장은 "노후된 위험교량 재가설공사가 마무리되면 도로 기능향상과 안전사고 사전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차질 없는 공정과 부실시공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