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마켓 운영·문화공연 개최로 방문객 큰 호응시, 31일 제야 행사 준비 만전…1월 14일까지 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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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 새롭게 단정된 '2023 세종 빛 축제' 현장을 찾은 방문객 수가 8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고 26일 밝혔다.시는 시민의 높은 관심에 따라 제야 행사에도 열기를 불어넣기 위해 노력 중이다.이번 빛 축제는 기존의 이응다리 빛 조형물에 추가로 남측광장과 수변공원에 더해져 더 다양하고 화려한 빛 조형물을 선보였다.축제장에는 크리스마스 마켓과 다양한 문화공연이 함께 이루어져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겼다.지난 24일에는 8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 수변 상가도 활기를 되찾았다. 계속된 축제로 매출이 상승하고 있어 상인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났다.시는 이어지는 제야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불꽃 쇼와 음악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빛 축제는 내년 1월 14일까지 2주간 연장 운영한다.최민호 시장은 "시민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다"며 "제야 행사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