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대전시
    ▲ 대전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대전시
    대전 오정·노은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1일 “공영도매시장에 농수산물을 출하하는 분들은 신년 휴업일을 유념해 출하 일정을 조정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년 휴업은 '대전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 운영 조례'에 따라 농수산물 출하자와 도매시장 유통종사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1월 1일부터 이틀간이다.

    이에 따라 오정·노은 도매시장은 오는 30일 오전까지만 경매를 하고 내년 1월 3일 새벽부터 다시 경매를 재개한다.

    이달 31일은 2개 시장 모두 정기 휴무일이지만, 노은도매시장의 경우 수산 부류에만 임시 개장할 예정이다.

    박익규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업소장은 “신년 휴업 전후 원활한 농수산물 공급을 위해 도매 시장법인과 중도매인 등 유통인들과 함께 농수산물 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정·노은도매시장은 시 조례에 따라 휴업일(일요일, 1월 1·2일, 8월 첫째 주 토요일, 설날‧추석 당일부터 3일간) 을 제외하고는 연중 개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