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의회는 지난 20일 정책 연구용역 심의위원회 개최하는 등 의원연구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대전시의회
    ▲ 대전시의회는 지난 20일 정책 연구용역 심의위원회 개최하는 등 의원연구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는 지난 8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정책연구용역심의위원회를 통해 올해 대전시의회 의원연구회가 발주한 정책연구용역 5개 과제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외부 전문가가 참여중인 심의위원회는 9대 대전시의회 개원 이후 관련 조례의 전부개정 등 연구용역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등 연구회 활동의 책임성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심의 대상 연구과제는 대전시정과 대전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현안들이 대거 포함됐다.

    시의회는 △도시마케팅연구회(회장 조원휘 의원)의 ‘대전의 도시브랜드 향상 및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 △지역인재 육성과 대전산업 발전 연구회(회장 박주화 의원)의 ‘대전 미래산업과 연계한 지역맞춤형 인재 육성 지원방안 연구’를 심의했다.

    대전 체육 발전을 위한 연구회(회장 민경배 의원)의 ‘대전 체육 발전을 위한 생애주기별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연구’과 기업 유치 연구회(회장 송인석 의원)의 ‘대전시 지방은행 필요성에 관한 연구’ 등이다.

    이상래 의장은 지난달 29일 열린 위촉식에서 “대전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입법과 정책개발 등에 의원들이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지원을 통해 의원연구회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정책연구용역심의위원회는 지난 10월부터 운영 중으로 시의회 운영위원회 소속 4명 의원과 민간위원 5명 등 9명의 위원을 위촉하는 등 의원연구회 연구용역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있다.

    한편 대전시의회는 5개의 의원연구회가 활동 중이며, 올해 도시마케팅연구회(회장 조원휘 의원)의 ‘대전의 도시브랜드 향상 및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를 비롯해 총 6건의 정책 연구용역을 발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