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병원, 취약계층 후원금 ‘1200만원 기탁’

한마음의료재단 하나병원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9일 하나병원에서 관내 복지관과 장애인 지원 협회 등에 연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200만 원을 전달했다.

20일 하나병원에 따르면 1200만 원의 후원금은 청주서부종합사회복지관, 오송종합사회복지관, 산남종합사회복지관, 한국장애인부모회 충북지회 등 4개 기관에 각 300만 원씩 전달됐다.

박중겸 병원장은 “추운 연말을 맞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우리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각 기관의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등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하나병원은 1998년 개원 이래 25년 동안 꾸준히 추석, 설맞이 쌀 나눔 행사와 더불어 연탄 나눔, 연말 후원금 전달행사 등을 통해 어려운 지역사회 소외 계층인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들을 위한 지원 행사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