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공공사, 대전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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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국 대전관광공사장은 14일 ‘대전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 포럼’에서 “올해 대전이 야간관광 특화 도시로 선정돼 공공 및 민간기관과 협업을 통해 상설․비상설 콘텐츠를 기획해 대전 야간관광의 초석을 다졌다”고 자평했다.15일 공사에 따르면 이날 포럼은 오노마 호텔에서 진행된 것으로 대전 야간관광 특화 도시 조성 사업 1차 연도 성과공유와 지속 가능한 야간관광 활성화 및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대전시는 올해 문체부가 공모한 ‘야간관광 특화 도시 조성 사업’에서 대전 대표 브랜드 ‘과학’ 기반을 근거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야간관광 정체성을 강조해 선정됨으로 4년 동안 약 56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공사와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과 협업해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한 ‘과학예술 미디어아트 전시’, 카이스트 미술관과 협업해 개최한 ‘AI ART 심포지엄’, 대전엑스포아쿠라리움과 협업해 진행한 ‘사이언스 나이트 캠프’의 성과발표가 이어졌다.정란수 교수(한양대학교 관광학부)는 ‘대전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 포럼’ 주제 강연을 통해 향후 대전 야간관광의 지속가능성과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윤성국 사장은 “금년도 성과를 공유하고 2차 연도에는 더 많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이날 포럼에는 대전 야간관광 사업을 추진했던 대전시, 대전 관광공사, KTO 대전 충남지사, 국립중앙과학관, 이응노미술관 등 공공기관 및 루트파이,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 호텔 오노마, 과학 카페 쿠아 등 민간기관 실무자 60여 명이 참석했다.